김해 율하천에 만개한 튤립을 바라보며 한 시민이 애완견과 산책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 율하천에 만개한 튤립을 바라보며 한 시민이 애완견과 산책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율하천 튤립. (사진=김해시)
율하천 튤립. (사진=김해시)

 

김해시 대청천과 율하천 산책로에 봄꽃이 속속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하천변 산책길에는 아름다운 연분홍 벚꽃이 피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이른 추위 속에 심은 튤립들도 하나둘 깨어나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매년 하천변 공원에 8~10가지 품종 8만본의 튤립 구근을 심어 관리하고 있으며 도심을 흐르는 하천과 어우러져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꽃 가득한 공원을 배경으로 각종 축제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꽃샘추위 속에서도 이번 주말이면 벚꽃과 튤립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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